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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부엌'69

간짬뽕 조합 추천! 로제 간짬뽕! 볶음 라면들은 다 매운데, 나 같은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볶음 라면 간. 짬. 뽕!! 그냥 먹으면 좀 짜서 채소를 많이 넣어서 먹곤 했는데, 오늘은 버섯도 넣고 새우와 생크림도 넣어서 로제 스타일로 만들어 먹어 보았다. 로제 간짬뽕 재료: 간짬뽕 2봉, 생크림 150ml, 새우 6마리, 양파, 양배추, 각종 버섯 만드는 방법 끓는 물에 간짬뽕의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삶는다. (면이 풀어질 정도로 살짝만 삶는다.) 물을 버리고 새우와 양파, 양배추, 각종 버섯, 간짬뽕 소스를 넣어 볶는다. 새우가 익은 것 같으면 생크림을 넣고 볶아 준다. 간짬뽕도 짬뽕이라서 그런지 육류보다는 해산물이 더 잘 어울린다. 냉장고에 오래된 버섯과 양배추도 넣고 양파도 넣으니 식감도 아삭아삭, 새우는 탱글탱글~ 생크림이.. 2021. 11. 5.
매콤달콤 닭볶음탕 만들기 잡내를 확실히 잡은,매콤달콤 닭볶음탕! 돼지도 소도 너무 비싸다. 그래서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닭고기를 주로 사 먹는다. 이번에는 1kg짜리를 사서 반으로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한 마리에 5,800원 줬으니, 오늘은 2,900원어치의 닭으로 닭볶음탕을 만들어 먹었다. 재료: 닭 반마리(500g), 감자 1개, 양파 1개, 설탕 1T 닭볶음탕 양념: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마늘 1T, 올리고당 1T, 간장 1T, 맛술 1T,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닭은 깨끗하게 손질한다. 냄비에 물과 설탕 1T를 넣고 끓어오르면, 닭을 넣은 후 물이 다시 끓을 때 불을 끄고 찬물에 헹군다. 닭을 데치는 동안에 감자와 양파를 썰어 둔다. 닭과 채소, 양념을 모두 한 냄비에 넣고, 양념의 2배의 물을 넣어 .. 2021. 11. 2.
김치요리(김치부침개, 김치 콩비지찌개) 상비약처럼, 냉장고에 늘 구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전통 음식이자 대표 상비 식품인 김치! 오늘은 김치가 마구 당기는 날이라 점심 저녁 모두 김치요리를 해 먹었다. 아삭하고 바삭한 김치부침개 재료: 김치, 달걀, 튀김가루 7T, 감자 전분 2T 만드는 방법 김치는 기호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조절한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바삭하게 부쳐주면 끝. 튀김가루와 김치의 간이 있어서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의 차이가 별로 없어서, 나는 왠지 더 바삭할 것 같은 튀김가루를 주로 사용한다. 또 어느 프로그램에서 밀가루 음식을 할 때 감자를 갈아 넣거나 감자 전분을 넣으면 밀가루 냄새가 안 난다고 해서 따라서 해보니 정말 밀가루 냄.. 2021. 11. 1.
쌀쌀할 때 생각나는, 따끈한 김치수제비 요즘은 아침 바람이 아주 쌀쌀하다. 엄마표 묵은지에 쫄깃한 반죽을 넣은 김치수제비가 너무너무 생각나는 날. 김치수제비 소화가 잘 안될 때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겨울철에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이다. 김치와 밀가루만 있으면 되니 식재료가 없을 때에도 참 좋다. 그냥 수제비는 육수나 고명이 필요하지만 김치수제비는 너무나 간단하다. 재료: 김치, 밀가루, 액젓, 소금 만드는 방법 김치에 물을 넣고 끓인다.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한다. 김치를 넣은 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수제비를 떠 준다. 수제비가 떠오르면 액젓으로 간을 한다. 반죽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살짝 진 것 같다 싶을 때, 물 붓기를 그만하고 반죽을 치대다 보면 말랑말랑한 반죽이 된다. 반죽을 치대던 비닐장갑으로 반죽을 감싸 두면 겉이 굳지 .. 2021. 10. 28.
위에 좋은 양배추로 우렁이 쌈밥, 언니표 고등어조림 저번 주에 또 체해서 다시 위에 좋은 음식을 찾고 있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니, 냉동실에 얼려 둔 우렁이로 우렁쌈장을 만들어서 쌈을 싸 먹었다. 우렁이 쌈밥 재료: 양파 반개, 우렁이 한 줌, 양배추, 밀가루 1T 양념: 된장 2T, 고추장 1/2T, 물 100ml, 마늘 1t 만드는 방법 양배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찜통에 넣고 쪄 준다. (김이 오르고 5분 후 끄고 찬물에 헹궈 물 빼놓기) 우렁이는 밀가루 1T를 넣고 조물조물해주다가 물에 깨끗하게 헹군다. 양파는 다져준다. 우렁이, 양파, 양념을 모두 넣고 끓여준다. 집에 두부가 있다면 반모 정도 으깨어 넣어주면 짜지 않은 쌈장을 만들 수 있어서, 밥에 비벼 먹기도 좋다. 나는 집에 두부가 없어서 그냥 조렸더니 좀 짜게 만들어졌다. 그래도 우렁이를 많이.. 2021. 10. 25.
냉장고 파먹기에 제격! 카레라이스 냉장고 파먹기를 할 때 가장 유용한 요리 중 하나가 카레라고 생각한다. 그 어떠한 채소, 고기, 해산물을 넣어도 카레 가루 하나만 넣어주면 아주 훌륭한 카레라이스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냉장고에 저번에 쓰고 남아있던 파프리카와 양파, 냉동실에 새우도 몇 개 안 남아서 싹- 해치울 겸! 카레를 해 먹었다. 채소도 듬뿍! 새우도 듬뿍! 카레라이스 재료: 고체 카레 2개( 2인분), 양파, 파프리카, 새우 만드는 방법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는다. 양파가 반투명색이 되면 새우를 넣고 볶는다. 새우살이 하얗게 변하면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파프리카를 살짝만 볶아주다가 큐브 카레를 넣고 녹혀준다. 마지막으로 물로 농도를 조절해 주는데, 나는 100ml의 물을 넣었다. 양파를 듬뿍 넣으면 양파에서 채즙이 .. 202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