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 간식은 떡볶이다. 그래서 늘 냉동실에 떡과 어묵을 구비해 두고,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꺼내어 그때그때 집에 있는 채소와 함께 만들어 먹는다.
오늘은 얼려 둔 떡볶이 떡과 어묵이 다 떨어져서 새로 구매했는데, 조랭이 떡이 너무 귀여워서 그에 맞춰 어묵도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구매! 귀요미들을 숟가락으로 퍼 먹을 수 있게 국물이 살짝 있는 국물 떡볶이로 만들어보았다.
매콤달콤 <조랭이떡볶이>
- 재료: 조랭이 떡 2컵, 어묵 2컵, 집에 있는 채소(양배추, 당근, 깻잎, 양파, 대파), 계란 2알
- 떡볶이 소스: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올리고당 2T, 간장 1T, 다진 마늘 1T
- 육수: 국물용 멸치 10마리, 물 700ml
- 만드는 방법
1. 국물용 멸치를 손질한 후 냄비에 살짝 볶다가 물 700ml를 넣고 육수를 우린다.
(완성된 육수의 양은 400ml)
2. 계란은 소금, 식초를 조금씩 넣고 10분 삶아준다.
3. 조랭이 떡은 물에 불려준다.
4. 양배추는 한입 사이즈로 듬성듬성 썬다.
5. 당근은 1/3개를 반으로 자른 뒤 어슷 썬다.
6. 양파 1/2개도, 숟가락에 올라가기 좋은 사이즈로, 결 방향으로 썬 뒤 반으로 자른다.
7. 대파는 1/3 뿌리를 모양을 살려 송송 썬다.
8. 깻잎은 꼭지를 제거하고 세로로 반으로 자르고, 양파와 비슷한 사이즈로 썰어주었다.
9. 멸치 육수 400ml에 조랭이 떡을 넣고, 소스를 풀어 끓인다.
10. 보글보글 끓으면 어묵과 채소, 삶은 달걀을 넣고 졸여준다.
(대파와 깻잎은 따로 빼 놓기!)
11. 국물이 어느 정도 졸면 대파를 넣고 섞은 뒤 불을 끄고, 마지막에 깻잎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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