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속이 좀 부대껴서 밥보다는 빵이나 수프, 오트밀 등의 가벼운 음식을 선호한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저녁에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감자 샐러드를 아침식사로 먹었다.
부드러운 감자에 당근과 오이, 햄을 넣어 식감을 살린 감자 샐러드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아침 식사가 되지만, 나는 따끈한 빵에 감자 샐러드를 듬뿍 올려 먹어는 것을 좋아한다.
보들보들<감자 샐러드>
- 재료: 작은 감자 6개(or 큰 감자 3개), 오이 1/2개, 당근 1/3개, 샌드위치용 햄 3장, 버터 한 조각, 마요네즈 1T, 소금 1 1/2T,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방법
1. 감자는 껍질을 까서 준비한다.
2.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 1/2T를 넣어 중불에 올려 삶는다.
(소금 1T를 넣으니 너무 짰다. 1/2T만 넣고 삶은 뒤 싱거우면 따로 소금 간!)
3. 오이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얇게 썰고, 소금 1T를 넣어 조물조물한 뒤 물을 부어 절여준다.
4. 당근은 동그란 모양을 4등분 한 뒤, 부채 모양으로 얇게 썰어준다.
5.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당근을 깔고 물을 자박하게 부운 후, 전자레인지에 2분을 돌려 그대로 둔다.
6. 샌드위치용 햄은 길게 6등분 한 뒤, 얇게 채 썰어준다. (김밥용 햄이나 소시지를 얇게 썰어 넣어도 좋다.)
7. 전자레인지에 있던 당근을 빼서 키친타월로 수분을 제거한다.
8. 오이는 물에 헹군 뒤 꾹 짠 후, 키친타월로 수분을 제거한다.
9. 삶아진 감자는 뜨거운 상태에서 으깨 준다.
10. 감자를 으깨는 중간에 버터 1조각도 넣어 섞는다.
11. 당근과 햄을 넣고 섞어준다.
12. 감자가 조금 식었을 때 오이를 넣고 섞어준다.
13. 마요네즈 1T,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섞어 준 뒤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준다.
14. 냉장고에 넣어 조금씩 덜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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