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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밥> 달달한 가을 무와통통한 굴/무굴밥/굴솥밥/굴밥 마켓컬리로 장을 보려니 굴이 나왔다. 가을이구나!! 굴밥, 굴전, 굴튀김... 굴은 어떤 요리를 해도 참 맛있다. 또 가을은 무도 달달하고 맛있으니 채를 썰어 굴과 함께 무굴밥을 해 먹었다. 무굴밥과 양념장 나는 평소에 솥밥을 해 먹는다. 킨토 카코미 라이스 쿠커로 밥을 하는데, 중불 10분-> 약불 10분-> 불 끄고 뜸 들이기로 해서 냉동실에 소분해 먹는다. 재료: 굴 200g, 무 1/4개, 쌀 300ml 굴 밑간: 맛술 1T, 참기름 1T 양념간장: 다진 부추 약간, 간장 3T, 참기름 1T, 고춧가루, 깨 만드는 방법 쌀은 씻어서 밥솥에 넣고 물 넣고 불리기( 쌀 1 : 물 0.9, 쌀뜨물 받아두기) 쌀뜨물에 소금을 부어 굴을 살살 씻어준 후 밑간 무는 기호에 맞게 적당한 사이즈로 썰기 밥솥을 .. 2021. 10. 13.
피망 잡채와 포두부 with 라면사리, 바질 페스토 파스타 피망 잡채와 포두부 또 체할 것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따뜻한 물도 많이 마셔주고 어제는 유튜브를 보고 20분 동안 요가를 했다. 오늘은 음식도 건강식을 먹겠다며, 고추 잡채에다 꽃빵을 싸 먹는 것처럼 피망 잡채를 해서 포두부를 싸 먹으려고 만들었다. 재료: 돼지고기(후추와 맛술로 밑간), 피망, 양파, 각종 버섯 양념: 굴소스 2T, 간장 1T, 맛술 1T, 올리고당 1/2T, 다진 마늘 1t, 후추 약간,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바퀴 만드는 방법 돼지고기는 밑간을 해서 두고, 채소들은 다 채 썰어 준다. 양념을 다 섞어 놓고, 참기름은 따로 준비한다. 기름을 약간 두르고 돼지고기를 먼저 볶다가 겉이 익은 것 같으면, 채소 몽땅 다 넣고 볶는다. 양파가 반투명이 되면 양념을 넣고 볶아준다. 마지막.. 2021. 10. 12.
빵빵빵! 빵만 먹은 날(뚜레쥬르, 버거킹) 뚜레쥬르 빵 세탁소에 갔다가 나온 김에 산책하며 걸었다. 집 앞에 뚜레쥬르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빵집으로 들어간다:-) 내일 아침에 먹을 크루아상 하나와 신상 빵 소금버터롤, 나의 최애 코코넛로쉐와 사르르우유크림빵! 크림코르네도 샀는데 집에 오자마자 먹어버려서 못 찍었다. 아직은 미숙한 블로거다. 새로 나온 소금버터롤은 간식보다는 식사용 빵인 것 같다. 겉면은 짭조름하면서 안쪽은 버터 풍미가 강했다. 따뜻하게 데워서 딸기잼이랑 같이 먹던지, 반을 갈라서 샌드위치로 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리는 코코넛로쉐. 우리 언니는 절대 입도 안 대는데, 나는 코코넛을 좋아해서 뚜레쥬르에 갈 때마다 꼭 산다. 겉은 쫀득하고 안에는 코코넛이 듬뿍 들어있어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코코넛 향이 아주 강해서 맛있다.. 2021. 10. 11.
스콘과 고구마라테, 누룽지 스낵으로 죽 끓여먹기 스콘과 고구마라테 그저께 디저트를 시켜 먹었다가 배가 불러 남긴 스콘과 고구마라테를 오늘에야 꺼내 먹었다. 데워서 먹으니 오늘 사 먹은 것 마냥 맛이 괜찮다. 여기저기서 스콘이 보이면 사 먹어 보는 편인데, 역시 스콘 맛집은 스타벅스인가... 스타벅스 스콘만큼 내 입맛에 딱 맞는 맛을 찾기가 어렵다. 평소에는 삶아 먹고 남아서 식은 고구마에 우유를 넣고 갈아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역시 카페에서 사 먹는 고구마라테는 페이스트나 파우더를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내 입맛에는 안 맞는구나... 다음부터는 고구마라테는 밖에서 먹지 말아야지... 누룽지 스낵으로 죽 끓여먹기 아침에 억지로 남은 디저트들을 먹었더니 속이 안 좋아졌다. 점심에는 소화제와 두통약만 먹고 패스. 저녁에는 좀 괜찮아져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 2021. 10. 8.
약고추장 하나로, 오늘 두 끼 비빔밥으로 해결 매콤 달콤한 약고추장 만들기 간단하면서 건강을 생각한 음식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비빔밥이다.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반찬이나 채소를 말끔하게 해결하기도 좋은 음식! 특히 나는 약고추장을 만들어서 반찬과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한다. 재료: 다진 쇠고기(450g), 양파 반개 양념: 고추장 3T, 고춧가루 1T, 간장 1T, 올리고당 1T, 참기름 1T, 물 1T, 다진 마늘 1t, 쇠고기 밑간(맛술 1T,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다진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 눌러주기 다진 쇠고기에 밑간 하기 양파 다지기 프라이팬에 모두 넣어 섞은 후 5분 정도만 볶아주면 끝 약고추장 볶아주기 양념에 물 1T를 넣어도 퍽퍽해 보이지만, 프라이팬에 볶을 때 고기의 육즙과 양파의 채즙이 나와서 촉촉해진다. 반찬통에 .. 2021. 10. 7.
버섯 된장국, 돈가스, 디저트는 필수! 버섯 듬뿍넣은 된장찌개 같은 된장국 가을이 오려는지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이런 날에는 따끈한 국물이 제격이지! 냉장고에서 된장국에 넣을 만한 재료가 뭐가 있나 찾아보니, 알배추와 버섯 그리고 애호박이 있었다. 두부도 넣어주면 좋겠지만 두부 하나 사러 나가긴 귀찮으니...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된장국을 끓였다. 재료: 멸치육수, 배춧잎, 애호박, 버섯 양념: 된장 2T, 마늘 1t, 고춧가루 1t 만드는 방법 끓는 물에 멸치다시팩 넣고 10분 끓인다. 육수가 끓는 동안에 재료를 손질한다. 버섯은 육수를 끓이고 있을 때 넣어서 감칠맛을 올려준다. 다시팩을 빼고 양념을 넣어준다. 된장은 국자에 넣고 육수를 조금 넣어 살살살 풀어준다. 배춧잎과 호박을 넣고 팔팔 끓여주면 끝! 엄마에게 받은 멸치다시팩을..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