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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바] 순살 양념 구이 치킨(치밥, 진진짜라 조합) 장을 봐야 하는데, 이번 주는 조금 바빠서 아직도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다. 피곤하기도 하고 재료도 없어서 오랜만에 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다. 밥이랑 같이 먹고 싶을 때는 역시... 지코바! 지코바 순살 양념 구이 치킨-보통맛 지코바는 밥이랑 먹어야 하니 당연히 순살이 진리다. 저번에는 순한 맛으로 먹어봤는데, 순한 맛은 어린이들이 먹어도 괜찮을 단짠 맛이다. 이번에는 조금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보통맛으로 시켰다. 확실히 순한 맛보다 고추가 많이 들어가 있다. 맵단짠이 적절해서 느끼할 때쯤에 고추를 하나씩 먹으면 아주 개운했다. 구성은 로 기본 구성이다. 어디서 짜파게티랑 같이 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급한 대로 진진짜라로 끓였다. 그야말로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 진진짜라도 맵단짠이라 같이 먹으면 맛이.. 2021. 10. 26.
위에 좋은 양배추로 우렁이 쌈밥, 언니표 고등어조림 저번 주에 또 체해서 다시 위에 좋은 음식을 찾고 있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니, 냉동실에 얼려 둔 우렁이로 우렁쌈장을 만들어서 쌈을 싸 먹었다. 우렁이 쌈밥 재료: 양파 반개, 우렁이 한 줌, 양배추, 밀가루 1T 양념: 된장 2T, 고추장 1/2T, 물 100ml, 마늘 1t 만드는 방법 양배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찜통에 넣고 쪄 준다. (김이 오르고 5분 후 끄고 찬물에 헹궈 물 빼놓기) 우렁이는 밀가루 1T를 넣고 조물조물해주다가 물에 깨끗하게 헹군다. 양파는 다져준다. 우렁이, 양파, 양념을 모두 넣고 끓여준다. 집에 두부가 있다면 반모 정도 으깨어 넣어주면 짜지 않은 쌈장을 만들 수 있어서, 밥에 비벼 먹기도 좋다. 나는 집에 두부가 없어서 그냥 조렸더니 좀 짜게 만들어졌다. 그래도 우렁이를 많이.. 2021. 10. 25.
드디어 만난 내 취향 카페, 진접 메이에르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집에서 가정용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기도 하지만, 카페의 커다란 커피 머신으로 내린 커피의 맛을 느끼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로 어디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나도 조심하기 위해 거의 집에 있다 보니 배달로 카페의 여운을 느끼고 있다. 그러다가 발견한 내 취향 카페! 진접 오남 메이에르 플라워 카페 카페와 꽃집을 같이하는 곳이다. 커피와 디저트를 시키니 비누 꽃잎을 쿠폰으로 주는데 15개를 모으면 생화 미니꽃다발로 교환해준다고 하니, 꽃 좋아하는 나는 너무 좋은 서비스다. 잘 모아놔야지! 내가 시킨 메뉴는 이다. 붓세라는 것을 처음 봐서 궁금해서 시켜보았고, 크로플은 우리 언니의 추천으로 시켜보았다. 스콘은 어느 카페를 가든 꼭 시키는 메뉴인데 호두 스콘은 .. 2021. 10. 24.
일리 커피 머신 스테인리스 리필 구매후기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하루에 2~3번 커피를 마신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캡슐도 2~3개씩 사용하게 되고, 캡슐 값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좀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스테인리스 리필을 사면 계속 재사용이 가능해서 아주 경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바로 구매하였다. 로 구매하였고, 서비스로 캡슐을 보관할 때 사용하는 보라색 고무캡을 주셨다. 분해해 보니 뚜껑, 본체, 거름망의 아주 간단한 구조였다. 사용 전에 오일로 연마 작업을 해줘야 한다고 해서, 올리브 오일로 닦아준 후 물로 세척했다. 집에 원두와 그라인더가 있어서 바로 원두를 갈아서 사용해 보았다. 캡슐 본체에 거름망을 넣어 주고, 스테인리스 캡슐과 함께 동봉되어 온 커피 스푼으로 2번 넣으니 캡슐이 꽉 찼다. 템퍼로 두 번 눌러서.. 2021. 10. 24.
냉장고 파먹기에 제격! 카레라이스 냉장고 파먹기를 할 때 가장 유용한 요리 중 하나가 카레라고 생각한다. 그 어떠한 채소, 고기, 해산물을 넣어도 카레 가루 하나만 넣어주면 아주 훌륭한 카레라이스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냉장고에 저번에 쓰고 남아있던 파프리카와 양파, 냉동실에 새우도 몇 개 안 남아서 싹- 해치울 겸! 카레를 해 먹었다. 채소도 듬뿍! 새우도 듬뿍! 카레라이스 재료: 고체 카레 2개( 2인분), 양파, 파프리카, 새우 만드는 방법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는다. 양파가 반투명색이 되면 새우를 넣고 볶는다. 새우살이 하얗게 변하면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파프리카를 살짝만 볶아주다가 큐브 카레를 넣고 녹혀준다. 마지막으로 물로 농도를 조절해 주는데, 나는 100ml의 물을 넣었다. 양파를 듬뿍 넣으면 양파에서 채즙이 .. 2021. 10. 24.
택배로 종가집 김치 받고, 밤고구마와 파스퇴르 우유 야식 옛날에 엄마가 싸주신 김치를 다 먹어버려 집에 김치가 똑 떨어진 적이 있었다. 그래서 급한 대로 여기저기 시판용 김치를 몇 가지 시켜먹은 적이 있었다. 다른 김치들은 영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종가집 김치가 우리 엄마 맛이랑 비슷해서 그 이후로 종종 사 먹고 있다. 삼삼하면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 요즘은 집에서 가져오는 김장 김치가 묵은지라 김치찌개나 부침개, 수제비 등등 깊은 맛이 필수인 요리에 사용해서 먹고, 그냥 밥이나 라면에 생으로 먹는 김치는 종가집 맛김치를 먹고 있다. 다음 달쯤 김장을 하면 다시 엄마의 갓 담근 김치를 먹을 수 있기에, 그전까지 버틸 종가집 김치를 택배로 시켜서 오늘 받았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 종가집이 있기에 봤더니 딱 원하는 구성이 있었다. 총 3종 26500.. 202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