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가 씹는 식감이 좋은 옥수수라면, 초당옥수수는 달큰하고 아삭한 맛이 좋다. 옥수수라면 다 좋아하는 나지만, 특히나 좋아하는 초당옥수수! 나는 3년째 퍼밀에서 더단 초당옥수수를 구매해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는다.
초당옥수수는 여름에만 구매할 수 있어서, 여름이 다가오면 퍼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이 시작되는지 한 번씩 확인하다가 예약이 시작하면 예약 구매! 이번에는 5월 말쯤에 구매해서 6월 초중반에 받아볼 수 있었다.
껍질째 배송이되어오기때문에 배송받자마자 손질해줘야 한다.
보관방법과 주의사항이 박스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확인이 필수. 일주일 정도에 먹을 양만 껍질 한 겹을 남겨서 냉장고에 두고, 나머지 오래 두고 먹을 옥수수들은 껍질을 벗겨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여야 한다. 나는 작년에 금방 먹을 줄 알고 다 냉장고에 두고 먹다가 깜박해서, 나중에 보니 상해서 몇 개 버렸던 기억이ㅠㅠ...
5L 쓰레기봉투 2개가 꽉 차는 껍질의 양. 작년에 미니 초당옥수수로 시켜보니 사이즈가 한번에 먹기 딱 적당해서 이번 해에도 미니초당옥수수로 구매하였다. 작년에도 그렇고, 혹시라도 있을 불량을 대비해서 2개 정도 더 넣어주시는 듯하다. 이번에도 2개를 더 넣어 주셔서 20개를 구매했는데 22개가 들어있었다.
끝부분이 조금 마른 애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태가 싱싱했다. 미니 초당옥수수는 9cm 내외의 작은 사이즈인데, 다 9cm 넘을 것 같다. 간식으로 딱 좋은 사이즈!
초당옥수수는 물에 삶으면 단맛이 빠져나가서 맛이 없다.
아삭아삭 달큰한 초당옥수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생으로 먹어도 좋다. 수분이 많아서 과일을 베어 먹는 듯이 적당한 아삭함이 있으면서 생밤의 달큰함이 느껴져서 생으로 맛있었다.
따끈하게 먹고 싶다면 김이 오른 찜기에 5~10분 삶아주면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팡 터지는 초당옥수수의 맛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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