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컬리에서 처음 접했던 그릭요거트, 룩트. 처음 접했던 만큼 그 꾸덕함이 놀라왔던 요거트다.
요거트 자체는 고단백인 띠크와 저지방인 마일드 2종류이지만 그래놀라나 잼과 꿀처럼 요거트에 넣어서 먹는 토핑이 다양해 여러 가지 버전으로 응용해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6개를 구매하였지만 꿀은 3개가 왔다. 절반씩 넣어 먹으라는 것인가? 그릭 요거트 특유의 새콤함을 좋아해서 꿀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크게 불만은 없다.
단품으로 산다면 <요거트 1통+그래놀라 1 봉지+꿀 1 봉지=5,900원>이다.
요거트 1통이 100g이라 한끼로도 적당한 크기에다가 먹어보면 포만감이 딱 좋다.
뚜껑에 숟가락도 달려있어서 요거트 1통에 그래놀라 1봉지, 꿀 1봉지 들고 출근해서 아침식사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패키지도 예쁘고 휴대성도 만족스럽다.
<룩트 아이슬란딕 요거트 띠크>
고단백의 띠크는 이름처럼 역시나 엄청나게 꾸덕하다. 마치 얼린 크림을 퍼먹는 느낌. 풍미가 가득하고 '나 그릭요거트다!!!' 하는 맛. 너무나 꾸덕이라 호불호가 갈렸다. 나는 워낙에 꾸덕한 것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엄마는 요거트 같지 않아서 싫어하셨다. 부모님들은 마일드를 좋아하실 것 같다.
그래놀라의 경우 시나몬 피칸을 골랐는데, 시나몬의 향이 꽤 강한 편이고 피칸도 큼직해서 맛과 식감 모두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역시 시나몬도 호불호가 갈리는 향식료! 시나몬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룩트 아이슬란딕 요거트 마일드>
띠크의 경우 칼로리가 190kcal인 반면, 마일드는 저지방이라 85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띠끄에 비해서는 아주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다. 그렇다고 꾸덕함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시판 그릭요거트 보다는 더 꾸덕한 편. 그릭요거트에 입문하는 분들이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마일드에는 소보로 그래놀라를 넣어 먹었다.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무난하게 먹기 좋을 그래놀라다. 너무 바삭하지 않아서 치아가 약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드실 거라면 이 소보로 그래놀라가 가장 좋을 것 같지만, 치아가 많이 약하다면 그래놀라는 빼고 꿀이나 잼을 추천!
그저 요거트들을 비교해서 본다면 룩트는 가격대가 조금 높다고 생각하겠지만, 요거트의 맛과 질감이 고급스럽고 그래놀라와 꿀 등의 구성품으로 본다면 확실히 제값을 하는 요거트라고 생각한다. 그릭요거트가 또 먹고 싶다면 룩트로 재구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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