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부추 부침개
저번 주에 시켰던 부추가 시들시들... 싹 없애버리기 위해서 냉동실에 있는 새우와 함께 부침개를 부쳐먹었다.
- 재료: 부추 한 줌, 새우 먹고 싶은 만큼, 달걀 1개, 튀김가루 12T, 전분 2T, 물 250ml
- 만드는 방법
- 부추는 흐르는 물에 씻으며 무른 것을 버린다.
- 새우는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준다. (나는 세로로 길게 썰었음.)
- 모든 재료를 다 넣고 섞어준다.
-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맛있게 부쳐준다.
그 어떤 음식보다 쉽고 간단하다. 그저 재료 손질해서 다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다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튀김가루를 넣어서 간도 따로 안 해도 딱 좋았다.
딱 2장 나왔다. 혼자서 아주 배부르게 먹을 양. 처음에는 젓가락으로 찢어서 먹었는데, 부추 때문에 힘들어서 두 번째는 가위로 썰어서 먹었다. 간도 딱 좋고, 새우도 크게 썰어 넣어서 씹는 맛도 굿굿:-)
저렴하고 맛있는 홈플러스 초밥
홈플러스에서 초밥을 자주 사서 먹는다. 단맛이 강하고 밥의 양이 많지만, 저렴하고 개수도 많은 가성비 굿 템!
원가는 15,490원인데, 오늘은 세일도 하고 쿠폰도 써서 구천 원대로 더욱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생강을 초밥과 함께 조금씩 잘라먹는 것을 좋아해서, 처음부터 다 간장에 넣어두었다가 조금씩 빼서 먹는다.
단맛이 점점 올라와서 입이 텁텁해질 때쯤, 녹차 한 모금을 마시면 입속이 아주 깔끔해서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다. 물론 전문 초밥집의 초밥이 훨씬 맛있겠지만, 초밥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는 가성비 좋은 홈플러스의 초밥에도 행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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