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빵
세탁소에 갔다가 나온 김에 산책하며 걸었다. 집 앞에 뚜레쥬르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빵집으로 들어간다:-)
내일 아침에 먹을 크루아상 하나와 신상 빵 소금버터롤, 나의 최애 코코넛로쉐와 사르르우유크림빵!
크림코르네도 샀는데 집에 오자마자 먹어버려서 못 찍었다. 아직은 미숙한 블로거다.
새로 나온 소금버터롤은 간식보다는 식사용 빵인 것 같다. 겉면은 짭조름하면서 안쪽은 버터 풍미가 강했다. 따뜻하게 데워서 딸기잼이랑 같이 먹던지, 반을 갈라서 샌드위치로 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리는 코코넛로쉐. 우리 언니는 절대 입도 안 대는데, 나는 코코넛을 좋아해서 뚜레쥬르에 갈 때마다 꼭 산다.
겉은 쫀득하고 안에는 코코넛이 듬뿍 들어있어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코코넛 향이 아주 강해서 맛있다. 코코넛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 싫어하지 않을 맛!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다, 버거킹
언니와 함께 햄버거를 시켜먹기로 했다. 둘 다 좋아하는 버거인 버거킹으로 결정.
와퍼는 엄청 커서 하나 먹기가 힘들다. 언니와 나는 항상 와퍼 하나랑 보통 사이즈 버거를 시켜서 반 나누어 먹는다.
리얼 와퍼는 패티에 불 맛이 강하고 토마토의 향이 강해서 은은한 맛이 좋다. 버거킹 하면 생각나는 가장 대표적인 버거이다.
직화버섯소불고기 버거는 처음 시켜보았다. 버섯 향이 너무 좋은데 좀 짜다. 불고기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다. 간이 세서 이걸 한입 먹고 바로 와퍼를 한입 먹으면 아무 맛도 안날 정도. 버섯 향이 너무 좋아서 또 사 먹을 것 같기 때문에 양상추를 추가하던지 소스를 덜 발라달라고 해야겠다.
햄버거와 은근 잘 어울리는 음료인 아메리카노! 다 먹고 나서도 입이 개운해서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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