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밀키트] 삼선 중식냉면 밀키트 / 중국냉면 밀키트 / 중국식 냉면 / 여름 음식 / 여름 별미 / 간단 밀키트 / 밀키트 추천

면사랑 삼선 중식냉면

저번 차오미엔 밀키트에 이어서, 내돈내산 면사랑 밀키트 두 번째는 바로 '삼선 중식냉면'.

차오미엔 밀키트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중식냉면도 먹기 전부터 엄청 기대하며 만들어 보았다. 

내돈내산 인증

첫 구매로 면사랑몰에서 엄청 저렴하게 구매했던 밀키트 2종. 구매 이후에도 라이브 행사나 깜짝 쿠폰을 주기도 하는 것을 봐서는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다.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도 오늘 소진되는 쿠폰이 있어서 차오미엔과 중식냉면을 재구매하였다:-)

 

 

중식냉면 패키지 앞/뒤

차오미엔 밀키트보다 더 두툼한 삼선 중식냉면 밀키트. 조리법도 엄청 간단해서 가스불 앞에 오래 서있기 힘든 여름에 후딱 한 끼로 먹기 좋을 것 같다.

중식냉면 밀키트 구성품

간단한 조리법과 다르게 구성품이 아주 다양하다.

2인분 구성으로 <면 2개, 육수 2개, 당근과 해파리 고명 2개, 자숙 새우와 오징어 고명 2개, 오향장육 고명 2개, 땅콩 소스 2개, 겨자 소스 2개>가 들어 있다. 

해동하기 / 별도의 고명 준비

어려울 것은 하나도 없다. 면과 소스류를 제외하고 모두 물에 담가 해동한다. 육수가 잘 녹지 않으니 1시간 전에 물에 담가두기를 추천한다.

조리법 맨 밑에 취향에 따라 오이채를 얹어 먹어도 좋다고 쓰여 있어서 별도로 준비한 삶은 달걀과 오이채 고명. 물론 밀키트 자체의 고명으로도 충분하지만, 재료가 집에 있다면 곁들여 주는 것이 인지상정! 

 

 

면 삶기

물에 담가 둔 육수가 거의 녹아서 살짝 얼음이 있을 때, 끓는 물에 면을 삶아준다. 조리법에는 5분을 삶으라는데, 타이머까지 쓰기는 귀찮아서 국수 삶듯이 삶았다.

면을 넣고 냄비에 거품이 끓어 올라 넘치기 직전에 찬물 살짝 부어 거품 꺼주기 3번을 한 후, 마지막으로 끓어오를 때 불을 끄고 찬물에 헹궈주니 쫄깃쫄깃 적당히 삶아져 있었다. 

완성된 중식냉면

찬물에 헹군 면에 물기를 꾹 짜서 그릇에 옮겨 담고 해동된 고명들을 모두 얹어준다. 마지막으로 육수를 부어주면 끝! 취향에 맞게 땅콩 소스와 겨자 소스를 적당히 넣어 먹으면 된다.

면사랑 삼선 중식냉면

저번에도 느꼈지만 면사랑 밀키트는 내 입맛에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적당했다. 닭가슴살을 찢어 넣어 초계국수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중식냉면을 처음 접하는 우리 엄마도 맛있다며 드셨는데 양이 좀 적다는 평을 남기셨다.

나름의 팁이라면 육수를 녹일 때 물에 너무 오래 담가서 물처럼 녹이지 않고, 얼음이 좀 있는 상태에서 꺼내어 그 얼음을 깨서 살얼음을 만들어 얹어주니 더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것. 무더운 여름에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재구매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