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믹스커피 추천]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네요. 이렇게 쌀쌀할 때는 저는 달달한 믹스커피가 생각나더라고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믹스커피가 생각이 나서, 여러 믹스커피를 사 먹던 중, 제 입맛에 딱 맞는 믹스커피를 발견하였어요. 바로 투썸 플레이스의 스틱커피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입니다.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구매처

저는 G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이미 마트에서 1박스를 구매해서 먹어 본터라 과감하게 3박스 구매하였고, 할인쿠폰을 사용하여 조금 저렴한 15,21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1박스 당 10개, 총 30개이며 1개당 507원으로 구입한 것이네요.

마트에서 종종 할인 판매할 때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마트 할인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박스 앞/뒤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박스 개봉기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의 원재료명을 보시면 카페 라떼라서 그런지 부드러운 맛을 내는 성분이 앞쪽에 쓰여 있는 것이 보이네요. '우유 성분 함유 크리머'라고 쓰여있는데 물엿과 야자경화유, 탈지분유, 카제인을 섞어서 만든, 우리가 알고 있는 '프리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탕이 들어가 있고 그 뒤에 또 '포밍크리머'와 혼합 탈지분유가 들어가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였네요. 우유 성분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으니,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영양정보

 

우유 성분이 많이 함유된 만큼 칼로리도 일반 커피믹스보다는 높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아요!

포화지방 함량이 좀 높은데, 커피믹스를 마시면서 건강까지 생각하기는 쉽지가 않죠... 그래도 이 맛을 못 잊어서 하루 1잔은 믹스커피를 꼭 마시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박스에 친절하게 그림으로 적혀있네요. 스틱 1개에 물 100~130ml를 넣어 마시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스타벅스도 기본 그란데를 마시는지라 100ml는 한 모금이라고 생각이 되어요... 사실 이 스틱 3개씩 털어서 300ml를 마시는데,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2개 250ml로 마시고 있습니다. 헤헷:-)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낱개 10개

 

개봉하면 고급진 스틱커피 10개가 들어있습니다. 일반 믹스커피보다 확연하게 큼직하죠? 박스의 개봉선도 깔끔하게 떨어지게 만들어 놓아서 사진처럼 뚜껑을 제거하고 그대로 사용해도 예쁜 것 같아요.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1개 개봉

 

박스 개봉선처럼 스틱의 개봉선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끔 어떤 믹스커피들은 개봉선이 잘 안 되어있어서 가위로 잘라야 하는 경우도 있었기에 휴대가 불편했었는데, 이렇게 개봉이 깔끔하게 잘되어 있으니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일자로 정갈하게 뜯어진 게 기분이 좋네요.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내용물

 

내용물은 20g입니다. 200ml 커피잔에 담아보았는데요. 프림과 설탕이 섞인 하얀 가루들이 알커피보다 많이 들어있고, 알커피의 입자는 얇지도 크지도 않은 중간정도입니다.

 

따뜻한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뜨거운 물 150ml 정도를 넣었는데요. 물을 넣자마자 내용물이 사르르 녹으면서 거품이 올라오고, 스푼으로 휙휙 저어주니 금세 완성되었습니다. 이것이 커피믹스의 장점이죠!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

 

맛 평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가장 크게 느껴졌습니다. 분유 맛이 아닌, 프림(프리마)의 부드러운 맛이에요. 옛날에 엄마 몰래 프리마를 물에 타서 마실 정도로 저는 프리마를 좋아했는데, 저처럼 프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커피입니다.

저는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와 바닐라 라떼 두 가지 모두 먹어보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카페 라떼가 더 맛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바로 당도입니다.

 

 

바닐라 라떼도 기본 베이스가 제가 좋아하는 프림의 맛이라 맛은 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너무 달달했거든요. 하지만 카페 라떼는 설탕이 함유되어 달달함은 갖고 있지만, 다른 달달구리한 믹스커피에 비해 덜 달아서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아예 단맛을 뺀 카페 라떼들도 있지만, 저는 고소한 맛과 함께 은은한 단맛이 올라오는 이 투썸 에이리스트 카페 라떼가 지금까지 먹은 카페 라떼 믹스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고소한 프리마 맛을 좋아하는 분, 덜 단 믹스커피를 찾는 분들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카페 라떼를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