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아닌 튀김옷을 입힌 따끈뜨끈한 고로케. 취향에 따라 쭈~욱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서 먹어도 꿀맛이다. 튀김옷은 바삭하고 속은 보들보들 부드러운 이 식감! 겉바속촉이라는 말은 이 감자고로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요즘 아이들 방학이기도 하고, 집에서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찾고있다면!
'겉바속촉 감자고로케'를 만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 :-)
<감자고로케>
- 재료: 감자 3개, 당근 1/4개, 양파 1/4개, 베이컨 2줄, 마요네즈 1큰술, 우유 2큰술, 모차렐라 치즈, 후춧가루 약간, 소금 반 큰술, 설탕 반 큰술
- 튀김옷: 밀가루, 계란, 빵가루
- 만드는 방법
1. 껍질을 벗긴 감자는 4등분하여 냄비에 넣고, 감자가 잠길만큼 물을 넣는다.
2. 냄비에 소금과 설탕을 반 큰술 정도 넣고 뚜껑을 닫고 삶아준다.
3. 감자가 삶아지는 동안 당근, 양파, 베이컨을 다져준다.
(베이컨 대신 햄이나 볶은 고기 등을 넣어도 좋고, 옥수수 통조림이나 완두콩을 넣어도 맛있다.)
4.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러봐서 익은 것 같으면, 냄비에 남은 물은 버리고 뜨거운 감자만 그대로 볼에 담아 포크로 으깬다.
5. 으깬 감자에 다진 속재료를 넣는다.
6. 마요네즈 1큰술, 우유 2큰술, 후춧가루는 약간(톡톡2번 정도) 넣어 간하고 잘 섞어준다.
7. 치즈감자고로케는 위의 사진처럼 송편 빚듯이 속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삐져나오지 않도록 잘 오므려 타원 모양을 만들어준다.
8. 치즈를 넣지 않는 일반 감자고로케를 만들 거라면, 위의 사진처럼 바로 타원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된다.
나는 고소한 맛의 치즈감자고로케 3개와 깔끔한 맛의 일반 감자고로케 3개를 만들었다.
9. 밀가루를 묻힌 후, 밀가루 덩어리가 딸려오지 않도록 톡톡 털어 계란으로 옮겨준다.
10. 달걀을 듬뿍 묻혀준 뒤, 빵가루로 옮겨준다.
11. 빵가루를 꼼꼼히 묻혀준다.
12.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예열한다.
※ 빵가루를 기름에 떨어뜨렸을 때 2~3초 뒤에 보글보글 올라오면 적정 온도이다.
13. 고로케를 노릇하게 튀겨준다.
14. 속재료 중에 따로 익혀줄 것도 없고, 모차렐라 치즈도 열기에 금방 녹기 때문에 튀기는 시간이 길지 않다. 튀김옷이 노릇해지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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