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2 버섯 된장국, 돈가스, 디저트는 필수! 버섯 듬뿍넣은 된장찌개 같은 된장국 가을이 오려는지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이런 날에는 따끈한 국물이 제격이지! 냉장고에서 된장국에 넣을 만한 재료가 뭐가 있나 찾아보니, 알배추와 버섯 그리고 애호박이 있었다. 두부도 넣어주면 좋겠지만 두부 하나 사러 나가긴 귀찮으니...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된장국을 끓였다. 재료: 멸치육수, 배춧잎, 애호박, 버섯 양념: 된장 2T, 마늘 1t, 고춧가루 1t 만드는 방법 끓는 물에 멸치다시팩 넣고 10분 끓인다. 육수가 끓는 동안에 재료를 손질한다. 버섯은 육수를 끓이고 있을 때 넣어서 감칠맛을 올려준다. 다시팩을 빼고 양념을 넣어준다. 된장은 국자에 넣고 육수를 조금 넣어 살살살 풀어준다. 배춧잎과 호박을 넣고 팔팔 끓여주면 끝! 엄마에게 받은 멸치다시팩을.. 2021. 10. 6. 2021.10.04. 블로그 시작 오늘의 식탁으로 나를 알아가기 자취를 시작하고 회사를 다닐 때는 집에 와서 잠만 자기 바빠서 몰랐는데... 회사를 그만둔 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니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전혀 알 수가 없어서 이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난감했다. '어제 나 뭘 했었지? 요즘 내가 뭐에 관심이 있지? 언제 즐거움을 느꼈지?' 글을 쓰는 지금도 전혀 알 수가 없어서 당황스럽다. 특히 집에만 있으니 건강이 안 좋아졌는지 자주 더부룩하고 체도 잘해서 걱정이다. 그리고 기억력도 나빠진 건지 뭔가를 하고도 금방 까먹어버린다. 이대로는 안된다!! 오늘의 내가 뭘 먹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록해서 나의 일상을 돌아보고, 나를 알아가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한다. 2021.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