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시간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나는 아침 식사로 토스트나 시리얼, 샐러드 등 간단한 한 끼를 선호하는데,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이런 것 보다는 따끈한 음식이 생각난다. 그래서 구매한 오늘의 리뷰는 15초면 완성되는 보노 스프!
- 보노 스프 5종 (사은품: 보노 스프 머그컵)
- 구매처: GS SHOP
- 가격: 29,900원
콘스프 5박스, 포르치니버섯스프 5박스, 크림스프 포타주 2박스, 체다치즈 스프 1박스, 어니언 크림스프 1박스 총 14박스에 사은품으로 보노 스프 전용 머그컵을 주는 구성이다. 머그컵은 생각보다 작다. 카푸치노 머그컵을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이다. 안쪽에 물 따르는 선이 있어서 스프를 먹을 때 편하다.
박스를 뜯어보면 라면 스프처럼 파우치에 분말 스프가 1인분이 들어있는데, 1박스에 3인분 들어있다. 14박스를 샀으니 총 42인분이다. 콘스프 이외에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맛이 궁금하기에 당장에 5종을 모두 맛보았다.
콘스프
마트에서 보노 스프를 한 박스씩 종종 사 먹는데, 늘 콘스프를 골랐다. 달큰한 초당옥수수가 생각나는 맛이고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기에 가장 추천하는 맛이다. 일본에서 사 먹었을 때는 콘스프에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는 맛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콘스프는 크루통이 들어있어서 그것이 조금 아쉽다.
포르치니 버섯 스프
짭조름하면서 버섯이 들어가서인지 다른 스프보다 감칠맛이 강했다. 버섯 건더기가 쫄깃쫄깃해서 5종 중에 씹는 맛이 가장 좋았다.
어니언 크림 스프
양파 맛이 강한 편이다. 양파링을 스프로 먹는 맛이랄까? 5종 중에 가장 튀는 맛이었다. 나는 불호...
체다치즈 스프
치즈의 녹진함이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난다. 치즈맛이라 다른 스프보다 뒤끝이 묵직한 편이다.
크림 스프 포타주
감자와 까망베르 치즈가 들어간 스프. 감자의 맛은 잘 느껴지는데, 체다치즈 스프가 치즈맛이 더 강해서 그런지, 포타주는 치즈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가장 무난한 맛이라 이것도 호불호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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