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켓 컬리에서 산 밀키트.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라는 식당에서 출시한 밀키트인데, 오랜만에 칼국수를 먹고 싶지만 근처에 마땅히 먹을 곳도 없고, 만들기도 귀찮아서 구매했다.
-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 매생이 옹심이 칼국수 밀키트
- 2인분
- 10,800원
- 구매처 : 마켓 컬리( 추천인 아이디도 살포시 투척... : gjhk1505 )
구성은 <칼국수 면 2봉, 옹심이 2봉, 김가루 2봉, 육수 2봉, 대파와 애호박 1봉, 매생이 1봉, 들깻가루 1봉>
모두 각각 들어있다면 1인 가구인 분들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텐데, 대파와 애호박, 매생이, 들깨가루가 1봉씩 밖에 안 들어 있어서 1인분을 끓이려면 반만 쓰고 덜어 둬야 하는 점이 조금 아쉽다.
조리법이 아주 자세히 적혀있어서 초보 요린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빨간 글씨로 적혀있는데, 계란을 준비하라고 적혀있어서 재빨리 계란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 밀키트는 냉동식품이라 충분한 해동이 필수! 면을 풀어놔야 해서 충분한 해동이 꼭 필요하다.
조리법을 준수하며 정확히 1,200ml의 물에 육수 2봉을 넣었다. 아무래도 밀키트라 육수에 조미료가 좀 들어간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어차피 나가서 사 먹는 칼국수도 조미료가 들어갈 테니.
나는 2시간 정도 상온에 해동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칼국수 면이 덜 녹아서 풀어놓은 면에 덩어리가 좀 있었다. 하지만 뜨거운 육수에 넣으니 사르르 풀어지면서 본래의 칼국수 면 형태가 되었다. 덜 풀어진 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3분간 끓여주라고 쓰여있는데, 그 시간에 얼추 맞춰서 옹심이가 동동 뜬다. 그러면 대파와 애호박, 매생이를 넣어 주고 들깻가루도 넣어 준다.
여기서 나는 들깨가루를 바닥에 엎어버려서 들깨가루가 거의 없다... (반 정도는 회생 불가라 버렸음...)
빨간 글씨로 계란을 준비해서 잘 풀어두라고 했는데, 나는 계란 흰자 맛을 좋아해서 살짝 덜 풀어서 흰자가 보이게 넣었다.
마지막으로 김을 뿌리면 완성이다. 밀키트 겉면에 조시 시간이 10분이라고 쓰여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만들어도 15분~20분 걸린 것 같다. 아주 쉽고 간편하다는 것이 밀키트의 가장 큰 장점!
우선 양이 푸짐하다. 국물을 맛보니, 나는 조금 짜서 뜨거운 물을 조금 더 넣어먹었다. 싱겁게 먹는다면 뜨거운 물을 넣어 간을 조절해 준다. 매생이를 넣은 떡국과 비슷한 국물 맛. 시원한 맛은 조금 부족하지만 감칠맛이 좋았다.
부드러운 면발, 쫄깃한 옹심이가 꽤나 만족스러운 식감이었고, 매생이도 적당히 들어가서 먹을 때마다 거부감 없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매생이의 향이 참 좋았다. 추운 겨울 날씨와 잘 어울리는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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