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판매하는 시판 찐빵들은 팥소가 적고 너무 달아서 이번에는 좀 다른 찐빵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을 해보았다. 가장 맛있는 것은 안흥에 가서 사 먹는 것인데 그건 좀 무리였고, 안흥에서 직송으로 배송해 주는 것도 양이 너무 많아서 차선책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할매 안흥 쌀 찐빵'이다. 팥소가 가득하고 좀 덜 단 찐빵이라는 평이 많았다. 게다가 현대 H몰 앱에서 판매 중인데, 마침 H포인트가 소멸 직전이라 포인트도 쓸 겸 현대 H몰 앱에서 구매하였다.
- [안흥식품] 할매 안흥 쌀 찐빵
- 구입처: 현대 H몰
- 가격: 10,400원 (1종 10개씩, 총 30개)
삼립 호빵같이 상온 식품인 줄 알았는데, '할매 안흥 쌀 찐빵'은 냉동이다. 찐빵을 검색해 보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호빵은 삼립 찐빵의 상품명이라고 한다.
구입한 찐빵의 개수가 30개라서 너무 많을까 걱정되었는데, 막상 택배로 받아보니 찐빵의 크기가 작아서 부피도 작았다. 유통기한도 2022년 10월 04일까지라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두고 생각날 때마다 먹으면 좋을 것 같다.
휴대폰과 비교해 본 사이즈를 보면 매우 작은 사이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삼립 호빵은 1개~2개 정도 먹으면 딱 좋은 나는, '할매 안흥 쌀 찐빵'은 3개~4개는 먹어야 비슷한 포만감이 들었다.
냉동상태에서 바로 찌려고 냉동실에서 찐빵을 꺼내보니,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서로 달라붙지 않고 잘 떨어졌다.
김이 오른 찜통에 냉동상태 그대로의 찐빵을 넣고 10분만 쪄주면 따끈따끈한 찐빵을 먹을 수 있다.
접시에 찐빵을 4개나 올렸는데, 풍성하지는 않았다. 언니랑 2개씩 먹었는데, 간식으도 2개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갓 찐 찐빵을 반으로 갈라보니 팥소가 가득하다. 통팥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고, 확실히 미트에서 파는 시판 찐빵보다 덜 달아서 질리지 않는 맛이었다. 집에서 만든 팥소의 맛이랄까? 인위적이지 않고 까끌한 팥 특유의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3가지 맛을 모두 먹어보고 싶어 반을 갈라 언니와 반씩 나누어 먹었다. 그런데 기본 맛과 흑미 맛, 단호박 맛의 차이를 못 느꼈다. 팥소가 가득해 팥 맛이 강해서인지 흑미나 단호박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차피 흑미나 단호박의 맛보다는 팥을 기대하고 구입한 나로서는, 덜 달고 팥소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너무나 만족스러운 찐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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